건강보험료 환급과 인상 총정리|평균 131만 원 환급받는 방법

건강보험료 환급과 인상 총정리|평균 131만 원 환급받는 방법

건강보험료 환급과 인상 총정리|평균 131만 원 환급받는 방법

2025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건강보험료 환급 및 인상 소식을 정리했습니다.

건강보험료 환급 소식|평균 131만 원 돌려받는다

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올해 평균 131만 원의 건강보험료 환급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. 환급 대상자는 총 213만 5,776명으로 작년보다 12만 명 증가했고, 환급액은 1642억 원 늘어난 2조 7920억 원에 달합니다.

특히 환급자의 3분의 2는 65세 이상 고령층, 그리고 90% 이상은 저소득층으로,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본인부담상한제 제도가 효과를 발휘하고 있습니다.

본인부담상한제란?

  • 개인별 소득 수준에 따라 연간 본인 부담 상한액을 설정
  • 상한액 초과분은 건강보험공단이 환급
  • 소득이 낮을수록 상한액이 낮아 더 많은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음

2025년 기준 본인 부담 상한액

  • 소득 1분위(하위 10%): 87만 원
  • 소득 2~3분위: 108만 원
  • 소득 4~5분위: 167만 원
  • 소득 6~7분위: 313만 원
  • 소득 10분위(상위): 808만 원

예시: 소득 1분위 A씨가 지난해 의료비로 500만 원을 지출했다면, 상한액(87만 원)을 제외한 413만 원을 환급받게 됩니다.

환급 신청 방법|자동 환급 및 계좌 등록

8월 28일부터 건강보험공단이 환급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합니다.

  • 자동 환급 대상: 기존 계좌 등록자 108만 5660명
  • 신청 필요 대상: 계좌 미등록자는 안내문 확인 후 등록 필요

신청 경로

건강보험료 인상 소식|내년부터 월 2천~4천 원 더 낸다

내년(2026년)부터는 건강보험료 인상이 예정되어 있습니다.

  • 보험료율: 7.19% (전년 대비 1.48% 인상)
  • 직장 가입자: 월 평균 2,235원 인상
  • 지역 가입자: 월 평균 1,280원 인상

예시: 월 소득 400만 원 직장인은 월 2천 원 인상, 자영업자는 월 4천 원 인상.

왜 건강보험료가 인상될까?

  • 고령화로 인한 의료비 지출 증가
  • 보험료율 동결과 경기 침체로 수입 기반 약화
  • 2028년까지 준비금 고갈 가능성

시민사회단체는 “국민 부담보다 기업과 정부의 부담을 늘려야 한다”고 주장하고 있습니다.

마무리|환급 확인 꼭 하시고, 인상 대비도 필요

  • 환급: 평균 131만 원, 65세 이상·저소득층 중심
  • 신청: 안내문 확인 후 계좌 등록 필수
  • 인상: 내년부터 월 2천~4천 원 추가 부담

최근 병원 진료가 많았던 분이라면 반드시 환급 대상인지 확인하세요. 동시에 내년부터 오를 건보료에 대비해 가계 재정 계획도 세우시길 권장드립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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